[속보] 이 대통령 “자주 만나길”-트럼프 “방미 초청”…첫 정상통화이재명 대통령이 6일 취임 뒤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하고,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세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방미를 초청하는 등, 두 대통령은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만나기로 했다. 이날 밤 10시부터 20분 동안 진행된 한미 정상 통화에서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골프 라운딩 약속한 이 대통령-트럼프…피습 경험 이야기에 ‘공감대’한·미 정상 이르면 오늘 통화…트럼프 ‘돌발 청구서’ 가능성
[단독] 경찰 “조태용, ‘정치인 체포’ 보고받고도 미조치…내란 동조”12·3 비상계엄을 수사하는 경찰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보고를 받았음에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조태용 국정원장이 내란에 동조했다는 판단이 담긴 수사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보고서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 등이 내란을 방조했다는 판단도 포함됐다. 이 때문에 이후 출범할
‘명심’ 내세운 민주 원내대표 선거…김병기·서영교 2파전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김병기 의원(3선)과 서영교 의원(4선)의 2파전으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6일 김병기·서영교 의원이 11~13일 치르는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공고했다. 김성환·조승래·한병도 의원도 출마를 고려했지만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이 특정 후보에게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이 대통령, 윤석열 정부가 줄인 광복회 예산 ‘조속 원상복구’ 지시이재명 대통령이 6일 윤석열 정부에서 삭감된 광복회 예산을 빠르게 원상복구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현충일 추념식 퇴장 과정에서 한 참석자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자 이 대통령이 빠른 원상복구 조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희생 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 사적 발
황운하 “오광수 민정수석 안 돼…검찰, ‘개가 주인 무는 짓’ 반복할 것”이재명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특수통 검사 출신인 오광수 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혁신당과 시민사회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구지검장을 지낸 오 변호사는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황운하 혁신당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광수 민정수석은 안 된다. 어느 순간 검찰은 개가 주인을 무는 짓을 반복할 것”이라며 반대
김용태 “새 비대위는 전당대회 준비”…친윤계 불쾌감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새로운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비대위 체제를 이어가느냐,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느냐를 놓고 계파 간 물밑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